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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피플
  • 입력 2014.08.08 10:45

프로포폴 재투약 '무혐의' 에이미, 무고죄로 김 모씨 고소할 예정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프로포폴 재투약 의혹에 대해 '무혐의' 결정을 받은 방송인 에이미가 해당 의혹으로 자신을 고소한 고소인 김 모씨를 '무고죄'로 고소할 예정이다.

지난 7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에이미의 프로포폴 재투약 의혹에 대해 '무혐의' 결정을 내리고 해당 사건을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 밝혔다.

▲ 방송인 에이미 (출처 에이미SNS)

이에 대해 에이미는 7일 오후, 스타데일리뉴스와의 통화에서 그동안 겪은 고충에 대해 토로했으며, 김 모씨로부터 협박을 받아왔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그녀는 "1월부터 김 모씨에게 협박을 받아 너무 힘들었다. 말도 안 되는 사실로 고소를 하고는 지금까지 협박을 해왔다"고 전했으며, 이에 대해 김 모씨를 '무고죄'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모씨는 에이미를 프로포폴 재투약 의혹으로 고소했으며, 관련성형외과 원장 최 모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그러나 에이미에 대한 혐의는 '무혐의'로 마무리된 상황.

에이미는 "김 모씨 때문에 너무 많은 피해를 받았다"며 "김 모씨로 부터 풀려나는 것이 지금의 바람이며 더 이상 피해자가 생기질 않길 바라는 마음에 고소를 하기로 마음먹었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미는 오는 21일 졸피뎀 복용 혐의에 대한 2차 공판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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