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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피플
  • 입력 2014.08.06 16:48

'김연아 남친' 아이스하키선수 김원중, 마사지 업소 갔다가 복귀하던 중 교통사고 당해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피겨스타 김연아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국군 체육부대 소속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이 국가대표 파견 훈련 중 합숙소를 무단이탈, 마사지 업소를 갔다가 돌아오던 길에 교통사고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 아이스하키선수 김원중 (출처 대명상무 페이스북)

국방부는 6일 김원중이 동료 장병들과 경기 일산 합숙소에서 지난 6월 27일 민간인 코치에게 '음료수를 사러간다'고 말한 뒤 숙소에서 이탈해 차를 몰고 복귀 중 교통사고를 당했으며 이를 은폐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김원중은 가까운 마사지 업소에서 마사지를 받고 복귀하다 음주운전차량과 충돌해 사고를 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당 업소는 퇴폐 마사지 업소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원중은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민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 국군수도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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