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김현숙이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9> 촬영 전에 뜻 깊은 봉사 활동을 하고 돌아왔다.
 
하트하트재단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현숙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2일까지 미얀마에서 태국 매솟으로 이주한 미얀마 난민들에게 태양광 램프를 나눠주는 봉사 활동을 다녀왔다.
 

김현숙은 밤에는 빛이 없어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는 쓰레기장 마을에 전기 없이도 불을 밝힐 수 있는 태양광 램프를 전달해 미얀마 난민들에게 큰 기쁨을 주고 돌아왔다. 특히 그녀는 낮에는 하루 종일 쓰레기 더미에서 재활용품을 줍고 밤에는 어둠 속에서 두 손자와 생활하는 미얀마 난민 할머니의 집을 직접 방문해 태양광 램프를 전달하며 함께 눈물을 흘렸다.   
 
김현숙은 “그 곳에서 만났던 미얀마 난민들과 아이들의 얼굴이 아직도 눈에 밟힌다. 제가 나눠 준 태양광 램프를 통해 그 곳의 사람들이 삶의 희망을 갖게 되고 특히 아이들이 미래를 꿈꿀 수만 있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며 봉사활동을 다녀온 소감을 전했다.
 
이외에도 김현숙은 하트하트재단이 지원하는 미얀마 이주 난민 아동 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노래하고 어두운 기숙사에 태양광 램프를 직접 설치하는 등 태양광 램프의 빛을 통해 미얀마 난민들에게 희망의 빛을 전달하고 돌아왔다.
 

2011년 배우로서의 더 넓은 지평을 열기 전에 본격적인 나눔활동에 먼저 한 발을 내디딘 김현숙은 하트하트재단의 홍보대사로서 앞으로도 국내, 해외지원 사업 등의 나눔 활동에 크게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김현숙의 이번 봉사활동은 9월 6일 CGN TV <독수리 오형제>를 통해 방송 될 예정이다.
 
하트하트재단은 사랑과 긍휼의 정신을 바탕으로 가난, 장애, 질병으로 소외된 국내외 아동 및 가족을 섬김으로써 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1988년에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