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일본의 인기 만화 '진격의 거인' 실사화 영화가 2부작으로 2015년 여름 공개될 예정이다.
누적 발행 부수 4,000만 부를 돌파한 '초인기만화' '진격의 거인(작가 이시야마 하지메)'의 실사 영화를 내년 여름 접할 수 있을 예정이다.
일본 에이가닷컴에 따르면 영화 '진격의 거인'은 2015년 여름, 2부작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현재 일본 각지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연을 맡은 배우 미우라 하루마는 "큰 도전을 하는 것과 동시에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진격의 거인'은 인간형 괴물 거인들이 지배하는 세계에서 거대한 벽 안 쪽에 숨어 생활하는 인류와 벽을 넘어 침입 해오는 거인들의 장렬한 전투를 그린 작품으로, 영화에서는 원작자 이시야마 하지메 작가의 감수 아래 원작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새로운 캐릭터와 스토리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 '진격의 거인'에는 하세가와 히로키, 미즈하라 키코, 혼고 카나타, 사쿠라바 나나미, 마츠오 사토루, 이시하라 사토미, 피에르 타키, 국촌 하야부사, 와타나베 쓰, 타케다 리나 등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자세한 배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