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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영화
  • 입력 2014.07.29 12:07

[HD] 영화 '타짜:신의 손' 강형철 감독, "한 사람의 관객으로서 보고 싶다는 생각에 도전"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영화 '타짜:신의 손' 제작보고회가 29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강형철 감독을 비롯해 배우 최승현, 신세경, 곽도원, 유해진, 이하늬, 김인권, 이경영, 고수희, 오정세, 박효주, 김윤석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타짜:신의 손'의 메가폰을 잡은 강형철 감독은 전작이 큰 성공을 거둔 것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 "부담감을 가졌다면 도전을 못 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 29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타짜:신의 손'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강형철 감독 ⓒ스타데일리뉴스

강형철 감독은 전작인 영화 '타짜'에 대해 "감독 데뷔를 준비하며 시나리오를 쓰던 중 '타짜'를 접하게 됐다. 굉장히 재미있었던 기억이라 나중에 저런 영화를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타짜와의 인연에 대해 소개했다.

'타짜'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을 맡게 된 강형철 감독은 "관객의 한 사람으로서 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도전을 하게 됐다"며 "타짜가 한국 최고의 명품 시리즈가 되길 바란다"고 '타짜' 시리즈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타짜' 이후 8년 만에 속편에도 출연하게 된 배우 김윤석과 유해진은 강형철 감독이라는 인물을 신뢰했기 때문에 다시 한 번 도전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최승현, 이하늬, 김인권 등이 출연해 다이나믹한 도박의 세계를 그릴 영화 '타짜:신의 손'은 오는 9월 초,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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