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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피플
  • 입력 2014.07.28 09:26

크레용팝, 팀 결성부터 지상파 1위까지 풀 스토리 만화책으로 전한다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걸그룹 크레용팝을 소재로 한 만화책이 나온다.

크레용팝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는 크레용팝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만화책 '돌격! 크레용팝'을 오는 31일부터 쿠팡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 돌격 크레용팝 1권 표지 (크롬엔터테인먼트 제공)

'돌격! 크레용팝'은 크레용팝의 데뷔 전 준비과정부터 길거리 게릴라 공연으로 자신들을 알리던 시절을 거쳐 '빠빠빠'로 지상파 1위를 거머쥐기까지 1년여 동안의 과정을 총 5권에 걸쳐 담아낼 예정이다.

만화책 속 크레용팝의 캐릭터는 귀엽고 친숙한 옆집 동생 같은 크레용팝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SD(Super Deformation) 캐릭터 형태를 차용했다.

특히 방송에서 보여줄 수 없었던 실생활의 소소하고 아기자기한 에피소드를 그대로 재연함으로써 독자들에게 크레용팝의 평상시 엉뚱 발랄한 모습을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과거 크레용팝의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가 연재로 공개했던 '돌격 용팝툰' (출처 크레용팝 팬카페)

또한 크레용팝 멤버들이 직접 집필한 회고록도 수록돼 있어 더욱 소장가치를 높이고 있다.

크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실화를 바탕으로 어린 독자층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유쾌하게 볼 수 있도록 구성돼 마치 명랑 만화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줄 것"이라며 "크레용팝이 자신들을 알리기 위해 추운 겨울 트레이닝복만 입고 길거리 게릴라 공연을 펼쳤을 때부터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하기까지의 풀 스토리를 이 만화책을 통해 알 수 있다.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한편, 크레용팝은 28일 오전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에 출연해 일일 기상캐스터로 날씨를 전해 전국에 거주 중인 '팝저씨'들의 마음을 아침부터 설레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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