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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사회
  • 입력 2014.07.24 16:18

배우 정준호 로드매니저, 정준호 몰래 돈 빼돌리다가 덜미 구속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배우 정준호의 로드매니저가 정준호 몰래 약 8,000만 원 상당을 절취하다 덜미가 잡혀 구속됐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24일 상습절도 혐의로 정준호의 전 로드매니저 황 모씨를 구속했다고 전했다. 황 씨는 정준호가 촬영 등으로 지갑을 맡긴 사이 체크카드를 꺼내 예금을 이체한 뒤 제자리에 돌려놓는 수법을 써온 것으로 알려졌다.

▲ MBC '마마'에 출연하는 배우 정준호 (MBC 제공)

정준호는 지난해 말에야 이 사실을 알고 황 씨를 해고했으며, 경찰 조사 결과 황 씨는 도박 전과 등 총 20범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평소 심부름 등을 하면서 알게 된 비밀번호로 범행을 저지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준호는 MBC 새 주말특별기획 '마마'에서 송윤아가 맡은 한승희 역의 과거 연인인 문태주 역을 맡아 브라운관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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