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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4.07.23 11:14

한화 김태균 교통사고 소식에 정근우 이용규 가장 먼저 달려가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한화 김태균이 지난 22일 밤 11시 50분께 대전 도룡동 인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고 소식에 팀동료인 정근우와 이용규가 가장 먼저 달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대전구장에서 NC다이노스와의 경기가 연장 10회까지 이어지며 오후 11시가 넘어 종료되자 밤 늦게 귀갓길에 오른 김태균은 대전 도룡동 스마트시티 인근 사거리에서 조 모씨가 몰던 소렌토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전해진 김태균의 사고 소식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이 소식은 근처를 지나던 시민들이 찍은 현장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며 큰 관심을 받기 시작했고 사람들은 사고를 당한 김태균의 안부를 걱정했다.

특히 김태균의 사고 소식에 팀동료이자 82년생 동갑내기 절친으로 알려진 정근우가 이용규와 함께 현장을 달려갔다는 사실 또한 당시 현장에 있던 시민들의 제보로 알려졌다.

한화 측은 "인근 병원에서 CT촬영을 해 본 결과 다행히 김태균이 다친 곳은 없다"며 김태균의 상태에 대해 전했으며, 현장을 찾은 정근우와 이용규에 대해 "김태균, 정근우, 이용규가 모두 같은 아파트에 살아서 사고 소식을 듣고 곧바로 현장을 찾은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사고가 난 김태균의 차량은 포르쉐911로 연식에 따라 가격은 1억 5,000만 원에서 2억 6,000만 원 사이를 형성하고 있는 고가의 스포츠카라는 사실에 사고 당사자인 조 모씨에 대한 네티즌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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