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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서문원 기자
  • 영화
  • 입력 2014.07.16 14:42

'드래곤 길들이기2' 전편을 넘어선 웅장한 영상과 스토리

외신 호평일색 '겨울여왕에 이어, 시원한 여름을 보여줄 기대작'

[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 기자] '드래곤 길들이기2'(감독 딘 데블로이스)는 전작과 비교해 볼때 영상은 보다 더 스펙터클(웅장)하고, 스토리는 '흥미로운 방향'으로 전개됐다.

아울러 외신은 '드래곤 길들이기2'에 대해 '흥행은 매우 긍정적', '아이는 물론이고, 성인들에게도 볼거리가 많은 애니메이션'이라고 소개했다.

▲ 드래곤 길들이기 본포스터 ⓒ CJ엔터테인먼트

외신 '드래곤 길들이기2' 흥행 전선 이상無!

미문화잡지 버라이어티는 '중국 시장을 겨냥한 영화'라고 소개했다. 그 이유로 지난달 전세계에서 개봉된 '트랜스포머4'가 최근 중국 극장가에서 2억 6천만 달러에 달하는 수익을 올린 사실에 주목했다.

또한 '드래곤 길들이기2' 또한 그에 못지 않은 흥행성적을 거둘것으로 전망했다. '인디와이어', '포브스', '뉴피츠버그커리어'등 타매체도 '겨울여왕에 이어, 여름시즌을 시원하게 보낼 영화'라고 호평했다.

영국 가디언은 '드래곤 길들이기2'와 관련된 리뷰가 3개나 보도되는 등 현지 관심이 대단했다.

내용도 '인상적인 급습', '전작을 넘어선 매력적인 영화'(피터 브래드쇼) 등 호평일색이다. 반면 악평의 경우, "내용 전개도 빠르고, 영상이 너무 화려한 나머지 종종 피로감이 느껴진다"고 밝혔다. 해당 리뷰를 저자가 BBC IT전문기자 앤디 로버트슨이다. IT게임 전문 기자에게는 부담스러운 이야기인 셈이다.

국내 시사회 반응, 호평일색으로 마감

지난 10일 언론시사회와 16일 어린이 기자단 시사회 후기를 보면 호평일색이다. 특히 자기 아들과 '드래곤 길들이기2' 어린이 시사회(여의도 CGV)를 다녀온 학부모는 이 영화에 대해 "어른이 봐도 멋있고, 영상도 화려해 볼거리가 많은 애니메이션"이라고 블로그에 소개했다. 또한 다른 후기를 봐도 '4D영상이 압권'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 드래곤 길들이기 스틸컷 ⓒ CJ엔터테인먼트

지난 10일 '드래곤 길들이기2'언론기자시사회를 다녀온 기자들에 따르면, "스펙터클한 영상과 짜임새 있는 스토리가 전작을 넘었다"고 전하며, '올 여름 방학기간 동안 많은 이들이 볼 영화'라고 추켜세웠다. 이쯤되면 평가가 후한 편이다. 반면 '문학과 예술성을 기대하는 이들에게는 다소 버겁고 정신없는 영화'라는 말도 들린다.

한편 어린이기자단 시사회를 다녀온 또 다른 블로거는 '드래곤 길들이기2'에 대해 이렇게 서술했다. 

"어린이들은 방학 기간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 어른들은 묵은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자 영화관을 왔다면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2'가 가장 적당하고 제격이다" "특히 4D는 사운드와 영상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무더위만 남은 여름, 하늘과 바다를 가로지르는 시원한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2', 전작에서는 어린이였던 주인공들이 어느덧 성인이 되어 나타났다. 제작은 '슈렉', '쿵푸팬더', '마다가스카'로 알려진 '드림웍스'(DreamWorks)가 맡았다. 

한편 '드래곤 길들이기2'는 오는 23일 국내 개봉되며, 상영시간은 102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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