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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피플
  • 입력 2014.07.12 11:42

[전문] '졸피뎀 복용 혐의' 손호영, 소속사 공식입장 "지난해 사고 당시 복용. 지금은 아니야"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god 손호영이 지난달 말 향정신성의약품 졸피뎀 복용 혐의로 검찰 소환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이 12일 알려졌다.

이에 대해 손호영의 소속사 MMO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1년 전 사고 당시 수면제를 복용했으나 현재는 복용하지 않았다"며 "추가로 수면제를 복용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 god 손호영 (CJ E&M 제공)

또한 소속사 측은 "작년 사고로 인해 더 이상 걱정을 끼치지 않겠다. 손호영은 방송활동과 god 재결합으로 인해 많은 용기를 얻었고 큰 아픔을 조금씩 극복해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래는 손호영 소속사의 공식입장이다.

손호영 공식 입장

안녕하세요. 손호영 소속사 MMO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이번 검찰 조사와 관련한 기사에 대한 본 소속사의 공식 입장을 전해 드립니다.

 손호영은 작년 사고 이후 수면제를 복용하지 않았고, 이에 대해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했습니다.

가수 손호영은 작년 사고의 연장선상에서 지난 6월 30일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1년 전 사고 이후에 수면제를 추가로 복용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손호영이 작년 사고 당시 극단적인 생각으로 수면제를 복용했던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러나 작년 사고 이후에는 더 이상 수면제를 복용하지 않았으며, 이는 최근 받은 약물 검사에서도 명확히 판명되었습니다.

손호영은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한 뒤 현재 담담히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작년 사고로 인해 더 이상 걱정 끼치지 않겠습니다.

손호영은 지난 2013년 개인적으로 무척 안타까운 일을 겪었고, 현재 이를 극복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다행히 셰어하우스, 지오디 재결합 등 좋은 분들과의 만남을 통해 많은 용기를 얻었으며, 작년에 겪었던 큰 아픔을 조금씩 극복해나가고 있습니다.

늘 손호영을 걱정하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작년의 사고가 다시 언급되어 또 한번 심려를 끼친 것 같아 마음이 무겁고 송구스럽습니다.

손호영이 좋은 모습으로 오늘 지오디 15주년 콘서트 무대에 설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도움을 부탁 드립니다.

아울러 이번 조사와 관련하여 오해의 소지가 없기를 간곡히 바랍니다.

하반기에는 좋은 앨범으로 팬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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