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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사회
  • 입력 2014.07.09 16:19

중앙일보 지면 '일베마크' 등장, '검수 없나?'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중앙일보 '열려라 공부' 지면에 일베마크가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중앙일보 9일자 교육 섹션 '열려라 공부'의 '일반고 가느니 강남서 경기도 위장전입하는 세상' 기사에는 서울 주요 대학 신입생 출신 고교 비율 도표가 나왔다. 이 도표에서 연세대와 고려대 로고가 일간베스트(일베)에서 제작한 로고를 사용해 논란인 상황.

▲ 9일 중앙일보 '열려라 공부' 섹션에 실린 일베마크 (중앙일보 해당 페이지 캡처)

두 로고 모두 언뜻 봐선 구별이 어렵지만 잠시 들여다보면 어디가 다른지 금방 알 수 있다.

과거에도 일베마크들이 TV와 매체를 통해 노출되는 상황이 벌어지면서 '검수'를 하고 있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까지 제기되었던 터. 이번에 또 다시 일베마크를 노출, 그것도 2개나 노출을 한 중앙일보 측이 검수 작업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했다면 누군가 고의로 노출을 시킨 것인지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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