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MBC 김나진 아나운서가 TBS 김혜지 아나운서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김나진 아나운서는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호쾌한 목소리로 실감나는 중계방송을 선보이며 호평 받은 바 있다.
김나진 아나운서는 후배 아나운서의 소개로 김혜지 아나운서를 만나 1년 반 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김혜지 아나운서는 TBS에서 라디오 ‘주말이 좋다’를 진행하고, TV를 통해서는 ‘수도권 투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김정근-이지애, 전종환-문지애 아나운서에 이어 세 번째 아나운서 부부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두 사람은 아나운서 커플 답게 결혼날짜도 오는 10월 9일 한글날로 정하고, 서울 명동성당에서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