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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모바일 메신저 '라인' 타고 게임주 성장세

'네이버 라인' 글로벌 회원수 5억 명이 주무기

[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 기자] 지난 2월 11일 네이버가 자사 모바일플랫폼 '라인'이 을 통해 '한빛소프트'(047080)의 주력 모바일 게임 프로그램 'FC매니저 모바일게임'(이하 FCMM)앱을 출시한 이래, 양사 '윈윈'이 가속화되고 있다.

▲ 지난 2월 11일 구글 플레이어와 네이버 라인으로 출시돼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는 모바일 축구매니저게임 FCMM 홈페이지 ⓒ 한빛소프트

현재 FCMM은 25일 중국 퍼블리싱 업체 '파라다이스 네트워크 웨이지아오'와 '텐센트'와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에 출시 예정이다. 참고로 FCMM은 넥슨의 '피파온라인'처럼 플레이어 위주가 아니라, 구단운영과 매니지먼트 콘텐츠를 앞세운 것이 장점이다.

또한 사용자가 선수들의 특성을 세분화하고, 포메이션 전술에 따라 선수배치 및 전술 발휘를 각요소별로 맞춰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즉, '유저 인터페이스'(UI) 기능이 강화됐다.

▲ 모바일메신저 라인 소개 화면 캡처 ⓒ 네이버 홈페이지

오는 8월 네이버 모바일 메신저 '라인' 회원 5억 돌파

최근 네이버(035420)와 다음카카오(10월 1일 합병 명칭)가 세계를 무대로한 사업확장과 주가상승이 화제다. 특히 네이버 모바일메신저 '라인'은 올 해 글로벌 회원수 약 4억 5천만 명으로, 다음달 8월이면 5억 명 돌파가 예상된다.

2일 네이버 주가는 자사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글로벌 시장확대와 하반기 모바일게임 강화에 따른 기대치가 상승하면서 종가 847,000원으로 마감됐다. 전일대비 0.36%로 3천원이 상승했으며, 지난 해 7월 24일 최저치 424,735원에서 무려 108.29%나 상승했다.

한편 모바일메신저 국내 2위 카카오톡은 1억 4천만명의 글로벌 회원을 거느리고 오는 10월 1일 '다음'과 합병한 뒤 최근 글로벌 IT시장으로 확장중인 모바일게임 산업에 주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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