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영화
  • 입력 2014.06.25 16:34

‘해적: 바다로 간 산적’ 김남길, 반전 매력 2종 스틸 공개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영화 ‘해절: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의 김남길이 반전 매력을 보여주는 스틸 2종이 공개됐다.

김남길이 연기한 ‘장사정’은 고려 무사 출신의 산적단 두목으로, 화려한 검술 실력을 갖춘 상남자지만 알고 보면 의욕만 앞서고 제대로 된 도적질 한 번 성공 못하는 허당 캐릭터다.

이번에 공개된 2종 스틸에서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 김남길 스틸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 제공)

먼저, 첫 번째 스틸에는 위화도 회군 당시 무사였던 ‘장사정’과 ‘모흥갑’(김태우)의 치열한 검투 장면이 담겨 있다. 세차게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모흥갑’에 맞서는 다부진 검술 동작과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은 ‘장사정’의 거친 남성적 면모를 보여준다.

▲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 김남길 스틸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와 달리 두 번째 스틸에서는 바다로 향한 ‘장사정’과 산적단 일당의 우스꽝스러운 표정 연기가 웃음을 자아낸다. 바다 구경도 못 해봤으면서 국새를 찾겠다며 용감하게 바다로 나선 ‘장사정’이 처음으로 겪는 바다의 무시무시함에 당황하는 모습으로, 김남길의 유쾌한 변신이 엿보인다.

한편,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시원하고 유쾌하게 그린 액션 어드벤처로 오는 8월 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