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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피플
  • 입력 2014.06.23 21:29

[전문] 씨제스측 "송지효 계약 만료 보도는 오보", '잘못된 기사가 스타에게 미치는 피해'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23일 오후 한 매체에 따르면 배우 송지효가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만료에 따른 FA시장 진출을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는 오보인 것으로 판명났다.

▲ 배우 송지효(베네피트 제공)

송지효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보도가 '오보'임을 밝혔다.

또한 이번 오보로 인해 송지효와 계약을 준비하고 있던 작품과 광고주들의 문의가 빗발쳐 업무에 큰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이라 덧붙였다.

단독기사에 목말라 있는 언론사의 입장도 있겠지만 '저널리즘'의 기본은 '팩트 확인' 아니던가.

사실확인도 안 된 정보가 얼마나 큰 파장을 일으킬지 모두가 다시 한 번 심사숙고해야 할 때다.

씨제스 측 오보에 대한 공식 입장 전문

오늘 오후 6시 30분경 노컷뉴스의[단독]송지효, 씨제스랑 결별…FA시장 나왔다의 기사는 명백한 오보임을 알려드립니다.

지난 주, 노컷뉴스 기자로부터 송지효 FA시장 관련 문의전화를 받았을 때, 당사는 ‘전속계약서가 없는 신뢰를 기반한 매니지먼트 구두계약 상황’이라고 설명 드리며 송지효의 이적설은 사실무근임을 말씀 드린바 있습니다.

그러나, 노컷뉴스는 당사에 재 확인을 하지 않고 심지어 지난 주 통화했었던 씨제스의 입장 또한 담지 않은 일방적인 보도를 하였습니다.

배우와 직접 확인되지 않은 오보로 인해, 송지효와 계약을 준비하고 있던 작품과 광고주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어 업무에 큰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이에 노컷뉴스에 기사정정을 공식적으로 요청하는 바이며, 문의 주신 기자님들의 사실확인 기사를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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