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피플
  • 입력 2014.06.22 19:23

시베리안 허스키 유수연 사망, '7월 콘서트 준비 중이라 더 안타까워'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밴드 '시베리안 허스키'의 유수연의 사망 소식에 인터넷에선 애도의 목소리가 늘어나고 있다.

22일 시베리안 허스키의 소속사 락킨코리아 측은 "시베리안 허스키의 보컬 유수연이 22일 새벽 자택에서 사망한 것을 멤버들에 의해 발견됐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콘서트를 앞두고 연습 중이었다. 유수연 양의 안타까운 소식에 대해 와전되거나 곡해되는 일이 없기를 바라며 실력있는 뮤지션이 우리 곁을 떠난 것에 대해 가슴 아파하고 있다"고 밝혔다.

▲ 유수연의 사망 소식을 전한 시베리안 허스키, 7월 콘서트 관련 소식 (출처 시베리안 허스키 페이스북)

시베리안 허스키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시베리안 허스키 유수연 양이 6월 22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사랑하는 아빠와 할머니 곁으로 갔습니다. 그녀가 가족들 품에서 행복하게 영면하도록 기도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유수연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특히 오는 7월 콘서트를 앞두고 있던 터라 그녀의 사망 소식이 더욱 안타깝게 느껴지는 바다.

한편 유수연이 속했던 시베리안 허스키는 2010년 KBS 2TV '톱밴드2'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2013년 8월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등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