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개그맨 조원석이 두 번째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벌금 500만 원형을 받은 사실이 밝혀졌다.
12일 서울서부지법은 지난 3월 도로교통법 위반혐의로 기소된 조원석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조원석은 지난 3월 24일 술을 마신 채 서울 종로구에서 은평구까지 자신의 차량을 운전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조원석의 혈중알코올농도수치는 0.21%였으며 이는 면허 취소 기준을 한참 초과하는 수치다.
앞서 조원석은 지난 2010년에도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일으킨 바 있으며 이후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조원석은 방송활동을 중단했었다.
한편, 조원석은 샘 해밍턴, 용접과 함께 2013년 디스보이즈라는 그룹을 결성해 싱글 앨범 '꿀꺽'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