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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피플
  • 입력 2014.06.13 10:14

변기수 득녀, “150km 투수로 키우겠다”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연예인 야구단 ‘라바’ 감독인 개그맨 변기수가 득녀했다.

2년 전 득남했던 변기수는 둘째로 딸을 얻었다.

변기수의 아내는 지난 11일 오전 11시 11분 제왕절개로 2.96kg의 딸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

▲ 개그맨 변기수 (한스타미디어 제공)
변기수는 "아들보다 딸이 더 울컥한 기분이 들었다"며 득녀 소감을 밝혔다. 이어 “딸은 엄마와 아빠보다 오빠인 내 아들을 더 닮아 남매가 맞구나하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얼마 전 ‘라바’팀에 첫 여자선수인 SBS 이윤아 아나운서가 입단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변기수는 딸이 야구를 하겠다면 시키겠다고 말하며 “150km의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가 됐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딸이 운동선수의 뜻을 내비친다면 능력이 되는 한 적극 후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예인 야구대회는 매주 월요일에 열린다. 하지만 그는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 녹화로 경기에 참가하지 못해 무척 아쉽다며 야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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