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브라질 매체가 정지원 KBS 아나운서를 주목하며 "한국의 페르난다 리마"라고 소개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페르난다 리마'가 누구인지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브라질의 모델이자 영화배우인 페르난다 리마는 늘씬한 키와 육감적인 몸매를 자랑하며, 특히 'FIFA 공식 여신'이라는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FIFA가 주관하는 월드컵 조추첨, 발롱도르 시상식 등에서 매번 모습을 드러내는 페르난다 리마는 과한 노출의 드레스를 입고나와 화제가 되곤 했다.

한편,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페르난다 리마의 너무 과한 노출 때문에 조추첨 행사를 중계할 수 없다"는 항의로 인해 지난 1월 14일 새벽(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서는 차분한 의상을 선보일 것을 약속했고 이를 이행한 바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