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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영화
  • 입력 2014.06.05 15:18

[영상] '트랜스포머4' 첫 등장하는 공룡로봇 '다이노봇', 그들은 누구인가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이후 시리즈마다 화제를 몰고온 또 다른 영화가 올 여름 개봉한다.

오는 6월25일, 영화 '트랜스포머'의 4번째 시리즈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Tranformer:Age of Extinction)'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 속의 옵티머스프라임과 그림록 (영화 스틸컷)

전편에서는 시카고를 무대로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전면전이 벌여 센티널 프라임과 메가트론을 쓰러뜨린 옵티머스 프라임의 활약으로 지구는 디셉티콘의 지배에서 벗어났다.

살아남은 인류는 폐허가 된 도시를 재건하기 위해 힘쓰지만 새로운 위협이 그 모습을 드러낸다.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이하 트랜스포머4)'에서는 살아남은 인류와 오토봇들이 파괴된 도시를 다시 재건하는데 새로운 위협에 맞서게 되는 내용을 담는다.

자신들이 구해준 인간들마저 오토봇을 적대시하고 위협에 위협이 합쳐져오자 오토봇에는 새로운 지원군이 필요했다.

'트랜스포머4' 메인 예고편에는 '새로운 지원군'이 모습을 드러냈다.

바로 '다이노봇'. '다이노봇'은 공룡의 형태를 한 로봇들로 오토봇의 지원군이다.

▲ '다이노봇' 콘셉트아트 (출처 트랜스포머 팬페이지)

원작 속의 다이노봇은 원래부터 사이버트론에 존재하던 오토봇 전사들로 400만 년 전 우주선 아크에 탑승했다가 지구에 추락하면서 활동정지한다. 이후 쇼크웨이브가 추락한 아크를 조사하기 위해 지구로 오자 아크의 컴퓨터가 지구에 있던 공룡들을 스캔한 뒤 이들 다섯 명의 전사들을 공룡의 모습으로 부활시켜 쇼크웨이브를 막게 한다.

'다이노봇'은 매우 호전적이며, 머리보다는 힘을 쓰는 것을 좋아한다. 어찌보면 디셉티콘과 같은 성향일 수 있으나 힘을 추구하는 인물이자 '다이노봇'의 리더인 '그림록'이 '약함'보다 싫어하는 것이 '힘을 남용하는 것'이기에 디셉티콘과는 매우 적대적이다.

멤버는 5명으로 리더인 그림록은 티라노사우르스 형태로 변신하며, 트리케라톱스 형태의 슬라그, 아파토사우르스 형태의 슬러지, 스테고사우르스 형태의 스낼, 프테라노돈 형태의 스우프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다이노봇'은 '트랜스포머'를 소재로 한 PC게임 '트랜스포머:폴 오브 사이버트론'에서 먼저 등장을 알린 바 있다. 새로운 로봇들의 등장으로 다시 한 번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는 오는 6월2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아래는 게임 '트랜스포머:폴 오브 사이버트론'에 등장하는 '다이노봇' 소개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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