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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피플
  • 입력 2014.06.03 08:15

곽의진 사망원인 고혈압, 병원 이송 후 회복 못해 작고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배우 우현의 장모인 소설가 곽의진의 사망원인이 고혈압이며 병원 이송 후 회복이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소설가협회는 곽의진 씨가 지난달 25일, 향년 68세의 나이로 별세했으며, 발인은 지난달 27일 엄수됐고, 장지는 고인의 집필실이 있던 전남 진도 자운토방 풀밭에 마련했다고 전했다.

▲ SBS '자기야'에 출연한 배우 우현과 장모 소설가 곽의진 씨 생전모습 (해당 방송 캡처)

생전 곽의진 씨는 사위인 우현과 함께 SBS '자기야'에 출연하며 사위사랑을 자랑해왔기에 이번 일이 주위에 더욱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한편, 1947년 전남 진도에서 태어난 고 곽의진 씨는 단국대학교 국어국문화과와 단국대학교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83년 대학교 졸업 후, '월간문학' 신인상 공모에 '굴렁쇠 굴리기'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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