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배우 우현의 장모인 소설가 곽의진의 사망원인이 고혈압이며 병원 이송 후 회복이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소설가협회는 곽의진 씨가 지난달 25일, 향년 68세의 나이로 별세했으며, 발인은 지난달 27일 엄수됐고, 장지는 고인의 집필실이 있던 전남 진도 자운토방 풀밭에 마련했다고 전했다.
생전 곽의진 씨는 사위인 우현과 함께 SBS '자기야'에 출연하며 사위사랑을 자랑해왔기에 이번 일이 주위에 더욱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한편, 1947년 전남 진도에서 태어난 고 곽의진 씨는 단국대학교 국어국문화과와 단국대학교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83년 대학교 졸업 후, '월간문학' 신인상 공모에 '굴렁쇠 굴리기'가 당선되어 등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