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조범구 감독이 영화 ‘신의 한수’에 출연한 배우들의 대표작을 본 관객 수가 총 1억 명을 넘는다고 밝혔다.
영화 ‘신의 한수’ 제작보고회가 5월 28일,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조범구 감독은 “‘신의 한수’의 주역들인 배우 정우성, 안성기, 이범수, 안길강, 김인권, 이시영, 최진혁의 작품을 본 관객 수가 총 1억 명을 넘는다”고 말했다.
이어 조범구 감독은 “이런 배우들을 함께 모셨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기쁘다”며 바둑이라는 생소한 소재를 활용한 이번 작품에 대해 “새로운 볼거리를 찾고 있다가 바둑을 소재로 한 오락 영화가 있었으면 어떨까 했다. 영화 ‘신의 한수’는 동적인 액션과 정적인 바둑이 공존하는 영화다”라고 소개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조범구 감독을 비롯해 정우성, 이범수, 안성기, 안길강, 김인권, 최진혁, 이시영 등 영화의 주역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영화 ‘신의 한수’는 내기바둑판에서 살수(이범수 분)팀의 음모에 의해 형을 잃고 살인 누명까지 쓰게 된 프로 바둑기사 태석(정우성 분)이 선수들을 모아 살수와의 마지막 한 판 승부를 벌이는 내용을 그렸으며, 오는 7월 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