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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4.05.20 10:11

양현석, ‘YG재단’ 설립 후 재산 10억 기부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청소년, 결손 가정 청소년과 어린이의 치료·재활 및 학자금 등을 지원할 계획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양현석 대표가 재단을 설린한 후 개인 재산 10억을 기부했다는 소식으로 화제다.

20일 YG는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회사 창립 18주년을 맞아 비영리 재단법인 '무주 YG재단'을 설립했다"며 "이와 함께 개인 재산 10억 원을 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 재단을 설립하고 개인 재산 10억을 기부한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어 "'무주'(無住)는 '머무름이 없다' '주인이 없다'는 뜻으로 현재와 미래를 향해 변화와 혁신을 끝없이 추구해 나간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한 YG는 "양현석 대표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청소년, 결손 가정 청소년과 어린이의 치료·재활 및 학자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재단 출범에는 그동안 꾸준한 기부 활동을 펼쳐 온 양현석 대표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양현석 대표 는 YG를 통해 "이제서야 재단이 설립돼 기부를 실행에 옮길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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