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야구선수 임창용의 결혼 보도에 대해 소속 구단인 삼성 라이온즈가 공식입장 발표 계획이 없음을 밝혔다.

16일 오전, 한 온라인매체는 임창용(38, 삼성 라이온즈)이 현재 일반인 여성과 결혼을 전제로 사랑을 이어가고 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삼성 라이온즈 구단 관계자는 스타데일리뉴스와의 통화에서 “보도가 사실인 것 같다. 사생활적인 측면이라 결혼식 날짜나 아이에 대한 내용은 모른다”며 “이에 대해 구단에서 공식입장을 밝힐 사안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임창용은 지난해까지 미국 메이저리그의 시카코 컵스에서 활약하다가 올해 삼성라이온즈에 입단해 마무리 투수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