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탤런트 최재원(46)이 둘째 딸을 얻었다.
최재원 관계자는 15일 스타데일리뉴스와의 통화에서 "최재원의 아내 김재은씨가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산부인과에서 둘째 딸을 얻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라고 출산 소식을 전했다.
관계자는 "최재원이 처음부터 딸을 원했는데 바라던 대로 딸을 얻었다. 출연 중인 드라마도 잘 되고 있고 원하던 딸도 얻어 좋은 일이 계속 생기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04년 7살 연하의 프로골퍼 김재은과 결혼한 최재원은 2006년 첫째 딸 유빈을 낳았고 이후 SBS '붕어빵'에 딸과 함께 출연해 각별한 딸 사랑을 보여주며 '딸바보'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최재원은 현재 KBS2 일일드라마 '천상여자'에서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7살 어린이의 지능이 된 서우현 역으로 극의 활력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