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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피플
  • 입력 2014.05.14 11:31

박지성, “선수생활 전격 은퇴 선언”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축구선수 박지성이 선수생활 은퇴를 선언했다.

14일 오전 11시, 수원 박지성축구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연 박지성은 아버지 박성종 씨, 어머니 장명자 씨와 함께 기자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 선수생활 은퇴를 선언한 박지성 (YTN 캡처)

이 자리에서 박지성은 수술 했던 무릎 상태가 점차 안 좋아짐에 따라 '다음 시즌을 뛸 수 있을까'라는 확신이 들지 않아 지난 2월쯤 은퇴를 결심했다 밝혔다. 그는 “올 시즌을 끝으로 선수생활 은퇴”를 선언했으며, “김민지 아나운서와 7월 27일 결혼” 소식 또한 전했다.

한편, 박지성은 2000년, 일본의 교토퍼플상가FC에서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해 2006년 맨체스터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며 한국인 최초의 프리미어리거로 이름을 날렸다. 이후 프리미어리그의 퀸즈파크레인저스FC, 네델란드리그 에레디비지에의 PSV 아인트호벤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 짓고 은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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