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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피플
  • 입력 2014.05.13 15:53

권진아 샘 김 ‘유희열과 함께’, 안테나뮤직과 전속 계약 체결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K팝스타3의 권진아와 샘 김이 안테나 뮤직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안테나 뮤직 측은 “권진아는 자기만의 색깔과 목소리를 정확히 가질 수 있는 뮤지션이라고 생각한다. 이소라, 김윤아를 잇는 여성 솔로 보컬리스트 겸 뮤지션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권진아(위) 샘 김(아래) (출처 SBS)

이어서 “샘 김은 지금 우리 세대 음악과 다음 세대를 연결해줄 수 있는 탁월한 음악적 재목이다. 장차 K-Pop 시장을 이끄는 최고의 프로듀서 겸 아티스트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또한, 안테나 뮤직을 대표해 K-Pop 스타 시즌3의 심사위원이자 멘토로 활약한 유희열은 두 사람을 영입한 데 대해 “음악적 선배 이상으로 선생님 같은 마음이 드는 한편, 두 친구가 나의 분신 같기도 하다. 좋은 음악을 할 수 있도록 이끌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그는 “권진아와 샘 김은 스타가 되고자 하는 마음에 앞서 음악 자체에 대한 대단한 열정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자신들이 가진 풍부한 잠재력과 가능성으로 단순히 가수로서의 미래를 넘어 향후 음악 자체가 중심이 되는 K-Pop 시장을 만들어낼 수 있는 주축이 될 것”이라 밝혔다. 또, “향후에는 두 사람이 가진 음악적인 원형질을 지켜주면서 가수로서의 색깔을 찾는 작업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테나뮤직은 유희열, 정재형, 루시드폴, 페퍼톤스, 박새별 등이 소속되어 있으며, 권진아와 샘 김은 현재 K-pop 시장에 특화된 음악적 컬러를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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