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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사회
  • 입력 2014.05.12 18:36

SBS ‘짝’ 출연자 사망사건, ‘강압 없어’ 수사 마무리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지난 3월, SBS 예능프로그램 ‘짝’의 여성 출연자가 숙소에서 몰을 매 숨진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강요나 모욕 등 위법행위가 없다고 판단, 수사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12일 서귀포경찰서는 “SBS로부터 ‘짝’ 제주 촬영분을 모두 넘겨 받았으며, 이를 분석한 결과 제작진이 피해 여성에게 어떠한 모욕적인 행위나 강압을 가한 사실이 없었다”고 밝혔고, “위법적으로 촬영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판단, 이번주중 수사를 종결한다”고 전했다.

▲ 지난 3월, 출연자 사망으로 폐지한 SBS '짝' (SBS 제공)

당시 피해 여성 전 모씨는 촬영지 숙소 화장실에서 유서 형식의 일기장을 남기고 목을 매 숨진채 발견되었다.

한편, 출연자가 사망하고 논란이 일자, SBS는 ‘짝’을 폐지하는 강수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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