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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4.05.09 18:07

[기획+] 마블 히어로무비, 그 방대한 이야기 속으로 ②

어벤져스의 쉴드, 그들이 주인공인 드라마 ‘에이전트 오브 쉴드’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어벤져스의 쉴드, 그들이 주인공인 드라마 ‘에이전트 오브 쉴드’

▲ '에이전트 오브 쉴드' (출처 마블 공식사이트)

지난 5월 6일, 미국의 ABC에서 ‘에이전트 오브 쉴드’(이하 에오쉴)의 21화가 방영됐다. 앞으로 완결까지 단 1회만을 남겨놓고 있는 에오쉴은 기존의 히어로무비를 기대한 팬들에게는 실망을 주기도 했지만, 어벤져스 히어로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 '에이전트 오브 쉴드'의 주인공 '필 콜슨(우)', 어벤져스와 캡틴아메리카3에 등장하는 '마리아 힐(좌)' (출처 마블 공식사이트)

로키와 치타우리족이 뉴욕을 침공한 영화 ‘어벤져스’ 이후의 스토리를 담고 있는 에오쉴은 1~7화까지 ‘아이언맨3’와 시간대를 공유하고 있으며, 8~15화는 ‘토르2:다크월드’ 직후의 이야기, 16화 이후로는 ‘캡틴 아메리카2:윈터솔져’의 전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 등장한 닉 퓨리 (해당 영상 캡처)

에오쉴은 1회부터 파격적인 스토리로 팬들의 성원을 받았다. 어벤져스에서 죽은 줄 알았던 쉴드의 요원 ‘필립 콜슨’(클락 크레그 분)이 살아있었으며, 무기전문가인 ‘멀린다 메이(밍나 웬 분)’, ‘블랙 위도우’ 이후 최고의 블랙작전 전문가라 불리우는 ‘그랜트 워드(브렛 돌턴 분)’, 해커집단 출신의 해커 ‘스카이(클로이 베넷 분)’, 천재 공학자 ‘레오폴드 피츠(이아인 드 케스트카 분)’, 천재 생명과학자 ‘젬마 시몬스(엘리자베스 헨스트리지 분)’ 등과 함께 자신의 팀을 꾸리고 새로은 이야기를 만들어 간다.

▲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 등장한 시프 (해당 영상 캡처)

2회에서는 ‘어벤져스’에서 ‘닉 퓨리’ 역을 맡은 사뮤엘 잭슨이 특별 출연했고, ‘토르’의 여전사 ‘시프’ 역을 맡은 제이미 알렉산더 역시 출연했다. 아울러 기존 영화에 등장했던 ‘마리아 힐’, ‘재스퍼 시트웰’ 등 역시 에오쉴에 등장한 후 기존 영화의 후속편에 등장했다.

▲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 등장한 스탠리 (출처 마블 공식사이트)

또한 기존의 영화에 등장하지 않았던 마블 세계관의 히어로들도 등장하는데 대표적인 캐릭터가 ‘데스록’이다.

▲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서 첫 등장을 알린 데스록 (해당 영상 캡처)

영화가 보여주지 못한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는 에오쉴. 21화가 방영된 현재, 쉴드 내에 숨어있던 하이드라의 배신으로 마지막 남은 고위 에이전트인 필 콜슨이 어떻게 실드를 다시 정상화 시킬지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한편, ‘에이전트 오브 쉴드’는 미국 ABC를 통해 매주 화요일 저녁 8시(미국시각)에 방송되고 있으며, 국내 방송은 채널CGV가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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