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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4.05.09 09:56

일본 언론 잇달은 '배용준 결혼설' 보도, 배용준 측 "추측에 불과"

일본 주간지 '여성자신' 6월 결혼설 보도, 소속사 "아무런 확인도 하지 않고 쓴 글"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일본 언론이 잇달아 배용준의 결혼설을 보도하면서 배용준의 결혼 여부가 또다시 화제에 오르고 있다.

지난달 22일 일본 여성주간지 '여성자신'은 배용준이 지난 4월 소속사 후배로 KBS 드라마 '감격시대'에 출연한 김현중과 함께 한 제주도 여행에 배용준의 연인인 구소희 씨가 동행했으며 오는 6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고 이번 여행이 예비 신혼여행이었다고 보도했다.

▲ 일본에서 '6월 결혼설'이 불거진 배용준(MBC 제공)

이에 대해 배용준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김현중과 드라마 종영 기념으로 여행을 간 것은 맞지만 연인을 대동한 것은 사실무근이며 결혼도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배용준의 결혼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월에도 일본 주간지 '여성자신'은 한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했다면서 배용준이 4월에 결혼할 것이라고 보도했고 이에 키이스트는 "추측 기사이며 결혼은 사실 무근"이라고 밝힌 바 있다.

키이스트 관계자는 스타데일리뉴스와의 통화에서 "주간지의 특성상 취재도 하지 않고 쓰는 가쉽성 추측 기사들이 나오고 있고 이 때문에 '배용준 결혼설'을 일본 매체에서 계속 터뜨리는 것 같다"면서 "지금 일본에서 나오고 있는 기사들은 우리에게 아무런 확인도 없이 쓴 추측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배용준은 지난해 12월 일본 닛칸스포츠가 두 사람의 교제를 보도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고 결국 배용준 측은 "3개월째 교제중"이라며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이후 일본 주간지에서 결혼설을 계속 퍼뜨렸고 이에 국내 언론들도 사실 확인에 들어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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