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영화 ‘하이힐’에서 강력계 형사로 출연하는 차승원의 3종 스틸컷이 공개됐다.
영화 '하이힐'은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자신의 진짜 모습을 찾기로 결심한 순간 치명적인 사건에 휘말리게 된 강력계 형사 ‘지욱’의 돌이킬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영화로, 차승원은 완벽한 남자의 외형 뒤에 내면의 또 다른 자신의 욕망을 숨긴 채 상처와 갈등, 고통을 겪는 ‘지욱’이라는 인물을 연기한다.
이번에 공개된 3종 스틸은 차승원의 비 오는 거리에서 우산을 든 차승원, 처연하게 눈물을 흘리는 차승원 등을 담아냈다.
이에 차승원은 “’지욱’이라는 인물이 겪고 있는 내면의 고통과 인간적인 모습들을 밖으로 표출하기 보다는 안으로 스며들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한편, 장진 감독, 차승원, 박성웅 등이 출연하는 영화 ‘하이힐’은 오는 6월,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