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그룹 클레오의 멤버였던 채은정이 인도네시아 이민국에 이틀째 구금된 상태로 밝혀졌다.
8일 YTN은 지난 4일 채은정과 그 일행이 숙소에 머물던 중 인도네시아 이민국으로부터 비자법 위반으로 여권을 압류당했고 다음날부터 이들이 구금 상태에 있다고 보도했다.
채은정은 지난 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트의 한 화장품 회사의 신상품 출시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이었다.
이에 대해 채은정 관계자는 스타데일리뉴스와의 통화에서 "기사를 보고 연락을 취하고 있지만 연락이 닿질 않고 있다. 핸드폰이 꺼진 상태는 아닌 것 같은데 연락이 되지 않는다. 정확한 정보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답답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측은 비자담당 영사를 보내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