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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영화
  • 입력 2014.05.08 17:14

[영상] 영화 ‘더 바디’, "박찬욱 김지운 감독 리메이크하면 좋을 것 같은 영화"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영화 ‘더 바디’는 ‘오퍼나지: 비밀의 계단’, ‘줄리아의 눈’ 제작진의 신작으로 남편에게 살해된 아내의 시체가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반전 스릴러 영화다.

영화는 개봉 전 포스터가 공개되면서 SNS를 통해 좋아요 4만 건, 댓글 1만 개를 돌파해 주목을 받았다. 스페인에서는 개봉과 동시에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 싸이더스 픽처스 제공

더욱이 ‘더 바디’가 해외 팬을 통해 한국에서 리메이크 된다면 박찬욱, 김지운 감독을 추천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어 화제다. 한 해외 팬은 영화에 대한 리뷰를 통해 "당신은 영화가 끝나고 나면, 이런 주제를 가지고 ‘올드 보이’ 박찬욱 감독이나 ‘악마를 보았다’ 김지운 감독과 같은 한국 감독들이 만들었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라는 평을 남겼다.

▲ 상)김지운 감독, 박찬욱 감독 하)IMDB 해외 리뷰 캡쳐 (싸이더스 픽처스 제공)

박찬욱 감독은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박쥐’, ‘스토커’ 등 평범하지 않은 소재를 통한 연출의 힘을 선보였고, 김지운 감독은 ‘반칙왕’, ‘달콤한 인생’, ‘놈놈놈’, ‘악마를 보았다’ 등 코미디, 스릴러, 액션 등 다양한 장르를 불문하고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연출력 인정 받고 있다.

한편, 영화 ‘더 바디’는 5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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