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영화 ‘더 바디’는 ‘오퍼나지: 비밀의 계단’, ‘줄리아의 눈’ 제작진의 신작으로 남편에게 살해된 아내의 시체가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반전 스릴러 영화다.
영화는 개봉 전 포스터가 공개되면서 SNS를 통해 좋아요 4만 건, 댓글 1만 개를 돌파해 주목을 받았다. 스페인에서는 개봉과 동시에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더욱이 ‘더 바디’가 해외 팬을 통해 한국에서 리메이크 된다면 박찬욱, 김지운 감독을 추천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어 화제다. 한 해외 팬은 영화에 대한 리뷰를 통해 "당신은 영화가 끝나고 나면, 이런 주제를 가지고 ‘올드 보이’ 박찬욱 감독이나 ‘악마를 보았다’ 김지운 감독과 같은 한국 감독들이 만들었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라는 평을 남겼다.
박찬욱 감독은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박쥐’, ‘스토커’ 등 평범하지 않은 소재를 통한 연출의 힘을 선보였고, 김지운 감독은 ‘반칙왕’, ‘달콤한 인생’, ‘놈놈놈’, ‘악마를 보았다’ 등 코미디, 스릴러, 액션 등 다양한 장르를 불문하고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연출력 인정 받고 있다.
한편, 영화 ‘더 바디’는 5월 22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