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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2.09.26 16:23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오늘(26일) 만 6살 레이서-물에 뜨는 자전거 소개

▲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27일(화) 밤 9시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순간포착’)에서는 만 6세 최연소 카트라이더 고은우 군과 물에 뜨는 자전거를 개발한 김영기 씨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최근 제작진은 아주 특별한 레이서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스피드가 생명인 카트 경기장을 찾았다. 1등으로 들어와 당당하게 헬멧을 벗은 주인공은 다름 아닌 최연소 카트레이서 만 6세 고은우 군이었다.

자기 몸집의 몇 배나 되는 카트를 능숙하게 운전한다는 고은우 군. 그는 익숙한 듯 차에 시동을 걸고 고사리 같은 손으로 핸들을 잡은 후 누구보다 빠르게 달렸다. 그 어려운 코너링까지 부드럽게 돌며 완벽한 레이싱을 선보였는데. 1km를 달리는데 걸리는 시간은 무려 53초였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한번 카트장에 가면 100바퀴는 돌아야 집에 간다는 은우 군은 그런 재능과 노력 덕분인지 또래 중에서 1등을 놓친 적 없다는데.

차 튜닝 샵을 운영하는 아빠 덕분에 일찍부터 차와 친해졌다는 은우 군은 처음엔 rc카, 전동차에 관심을 보이다가, 빠르게 달릴 수 있는 레이싱카트를 접하고 1년 전부터 푹 빠지게 됐다고. 차가 전복되고 불이 붙는 큰 사고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은우 군의 카트에 대한 사랑을 말릴 수 없었다고 한다. 누구도 멈출 수 없는 꼬마 레이싱 선수 고은우 군의 질주는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그런가 하면 제작진은 특이한 자전거를 만날 수 있다는 제보를 받고 한강으로 향했다. 수많은 자전거들 사이 시선집중 시키는 자전거 한 대가 있었다. 외형만 특이한가 했더니 갑자기 자전거가 물속으로 돌진한 것. 긴급상황에 놀람도 잠시, 자전거가 물 위에 뜨는 놀라운 광경을 목격할 수 있었다. 알고 보니, 이 놀라운 자전거의 정체는 ‘수륙양용 자전거’였다.

상상 속에서나 가능했던 물 위를 달리는 자전거를 개발한 주인공은 69세 김영기 씨. 개발하는데만 장장 11년이 걸렸다고. 그는 자전거에 장착된 바퀴 옆에 달린 에어백이 부력을 담당하고, 전자동 모터시스템까지 겸비해 페달을 밟지 않아도 빠른 속도로 물속을 전진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모습의 자전거를 만들기까지 많은 실험과 실패를 거듭했지만 10번의 시도 끝에 전 세계 특허까지 냈다는데. 김영기 씨는 자전거와의 만남은 운명이라고 말하는가 하면 이에 숨어있던 슬픈 사연을 밝히히도 했다. 김영기 씨의 고군분투 수륙양용 자전거 제작기와 감동 스토리는 27일(화) 밤 9시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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