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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2.09.20 18:13

TV CHOSUN 측, '미스터트롯2' 계약위조 관련 경찰 수사 의뢰

▲ TV CHOSUN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TV CHOSUN과 ㈜티조컬처앤컨텐츠는 20일 <미스터트롯2> 매니지먼트 대행계약을 맺었다며 사문서를 위조한 혐의와 관련 연예 매니지먼트사 ‘모코이엔티’(이하 ‘모코이엔티’)를 상대로 성동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TV CHOSUN은 “A업체가 투자사에 투자를 요청하는 과정에서 <미스터트롯2> 출연자의 매니지먼트와 관련된 모코이엔티 명의의 위조된 계약서가 행사된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이로 인한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판단되어 긴급히 수사를 의뢰한 상태”라고 밝혔다. 

TV CHOSUN은 “모코이엔티와는 <미스터트롯2>와 관련한 어떠한 형태의 계약도 맺은 사실이 없다”면서 “그럼에도 A업체는 모코이엔티와 TV CHOSUN의 자회사인 ㈜티조컬처앤컨텐츠 양사의 명의로 되어 있는 ‘<미스터트롯2> 매니지먼트 위탁 대행 계약서’라는 제목의 위조된 계약서를 투자자 모집에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TV CHOSUN은 “‘모코이엔티’의 사문서 위조 등과 관련해 투자사뿐 아니라 <미스터트롯2> 출연 예정자들의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이며, 예기치 않은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성동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전했다.

TV CHOSUN은 또한 “<미스터트롯2>관계자를 사칭하며 투자를 요청하거나, 출연 예정자에게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계약을 요구하는 등의 제보가 계속 방송사에 들어오고 있다”며 “<미스터트롯2>의 투자 및 출연과 관련해 의문 사항이 있으실 경우 제작진(02-6350-5653)에 연락을 주시면 성실히 자문에 응해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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