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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2.09.15 15:09

이캐시, 9월 14일 아발란체 메인넷 도입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지난 8월 28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전자화폐 컨퍼런스(Electronic Cash Conference)에서 아마우리 세쳇은 아발란체 메인넷 런칭일인 9월 14일에 해당 프로토콜이 이캐시 프로젝트에 적용된다는 발표를 했다. 

이는 같은날 런칭하는 작업증명(PoW) 채굴 방식에서 지분증명(PoS) 방식으로 전환되는 이더리움의 ‘더 머지(The Merge)’ 업그레이드 보다 몇시간 빠르게 아발란체 메인넷이 이캐시에 적용될 예정이다. 아발란체 프로토콜의 도입은 트랜잭션 속도 및 메시징 기술 향상이라는 점에서 이캐시 프로젝트가 한 단계 나아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한편 최근 이더리움의 기존 작업증명(PoW) 채굴 방식에서 지분증명(PoS) 방식으로 전환되는 ‘더 머지(The Merge)’ 업그레이드가 주목받으며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과의 호환을 지원하는 아발란체 또한 주목받고 있다.

EVM 호환성을 지원하는 가상자산은 이더리움의 가치 변동성에 따라 시세 흐름이 이어진다. 업계에서는 이더리움의 더 머지 업그레이드 이후 아발란체의 사용자 수와 아발란체 네트워크 기반으로 개발되는 앱이 더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이캐시의 아발란체 도입은 암호화폐의 대표적인 합의 알고리즘인 작업증명(POW)의 보안성과 지분증명(POS)의 호환성이라는 장점을 모두 적용한다는 점과 POS 방식을 컨센서스 레이어에 도입한다는 점에서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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