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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영화
  • 입력 2014.05.07 16:25

[영상] 영화 ‘도희야’ 동갑내기 배두나 송새벽, 커플 화보 공개

‘도희야’와는 또 다른 반전 매력 발산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배두나, 김새론, 송새벽을 한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는 영화 ‘도희야’(감독 정주리)의 동갑내기 배우 배두나와 송새벽이 함께 한 커플 화보가 공개됐다.

잔혹한 세상 끝에 홀로 던져진 열네 살 소녀의 위험한 선택을 그린 영화 ‘도희야’의 배두나, 송새벽이 보그 코리아와 함께 한 커플 화보를 공개했다.

▲ 보그코리아 제공

폭력에 노출된 소녀 ‘도희’를 보호하는 유일한 구원자 ‘영남’ 역의 배두나는 영화 속 모습과는 다른 짙은 화장과 과감한 의상을 연출했으며, ‘도희야’에서 ‘용하’역을 통해 기존의 코믹 이미지를 벗어나 선이 다른 악역을 선보인 송새벽은 화보 속에서도 서늘한 눈빛과 강렬한 표정을 보여줬다.

▲ 보그코리아 제공

배두나는 이번 영화 '도희야'에 대해 “매일 촬영이 있을 정도로 ‘영남’의 역할이 분량도 많고, 드러내지 않고, 많은 감정을 함축해서 표현해내야 하는 어려운 캐릭터지만 영남이 겪는 성숙과 구원의 과정 역시 멋졌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송새벽은“’용하’는 도희에게 쏟아지는 폭력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무조건 나쁜 악역이 아니라 입체적인 악역이라 매력적”이라며 자신의 역할을 설명했고, “영화를 보고 ‘용하’의 악의 이유를 상상해보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5월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도희야’는 제 67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공식 초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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