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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피플
  • 입력 2014.05.07 16:25

배우 화가 민송아, MIAF 명동국제아트페스티벌 홍보대사 위촉

세월호 아픔을 함께하는 작품경매 행사 마련으로 재능기부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MIAF 명동국제아트페스티벌 홍보대사로 배우이자 화가인 민송아가 위촉됐다.

명동관광특구협의회 김병희 회장은 명동 M프라자, 명동관광특구협의회 사무실에서 민송아에게 위촉패를 전달하고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 MIAF 명동국제페스티벌 홍보대사로 위촉된 민송아(포인스타즈 제공)

명동국제아트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명동관광특구협의회와 공동주최로 '제3회 명동국제아트페스티벌'(The 3rd Myeongdong International Art Festival)을 개최한다.

본 행사는 “세계 속의 명동”이라는 주제로 2014년 5월9일(금)에서 5월18일(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미국, 영국, 캐나다, 스페인, 러시아, 중국 등의 해외작가들을 비롯하여 한국미술협회 역대 이사장 및 대한민국 미술대전 대상 수상 작가 등 작가 100여명이 참여한다.

명동국제아트페스티벌 조직위원회에서는 “세월호 침몰 사건으로 희생되신 분들을 깊이 애도하며 국민적 슬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차분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며, “예술작품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는 전시회와 세월호 아픔을 함께하는 작품경매 행사를 마련, 행사를 통하여 모금된 수익금 전액은 희망브릿지에 기부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민송아는 2005년 SBS '잉글리시 매직스쿨' 수목 어린이 드라마 주인공으로 데뷔해, '며느리와 며느님', 영화 '궁녀', '하늘과 바다'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영화 ‘나가요 미스콜’에서 주인공 ‘미스신’역을 맡았다.

또한 화가로써 민송아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출신으로 한국미술협회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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