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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2.09.08 11:12

얼굴라인과 주름 시 적용 실리프팅, 피부상태에 맞게 쓰여야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세월이 가면 자연스럽게 나이가 들어가듯 신체에도 나이가 든다. 신체 부위 중 노화를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는 부위가 피부다. 개개인의 차이는 있지만 피부 노화는 30대가 넘어가면 시작되기 때문에 되도록 이른 나이부터 관리를 시작하곤 한다.

노화로 인해 얼굴 살이 처지면서 이중턱이 생기기 쉽고 피부 탄력은 떨어져 주름 또한 생기게 된다. 이에 얼굴라인과 팔자주름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으로 실리프팅에 관심을 가지기도 한다.

▲ 바롬의원 고강영 원장

얼굴 실리프팅은 녹는 실을 피부에 삽입하여 당겨줘 결과를 확인하게 해준다. 즉각적인 피부리프팅과 회복기간을 두지 않는 점이 있지만, 사용되는 실의 종류는 무수히 많고 효과도 제각기이기에 자신의 얼굴에 맞는 실리프팅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바롬의원 강남점 고강영 원장은 “실리프팅은 정밀한 상담 후 얼굴형태와 피부상태에 맞아야 하고 자연스런 결과를 도와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다양한 녹는 실리프팅 중에서도 고정력과 자연스러운 움직임 등에 도움이 되는 캐번리프팅의 경우는 스프링 형태의 녹는 실인 캐번실을 삽입해 콜라겐 생성 촉진을 유도하고 실 안쪽과 주위 피부가 재생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이어 “볼륨감 증대와 입체감 있는 얼굴을 위한 시술이지만 처진볼살이나 팔자주름리프팅으로도 쓰이기도 한다. 실이 녹아 없어지면 2년 동안정도 유지될 수 있는 캐번리프팅은 두꺼운 실을 이용하기에 2~4개의 실을 사용하고 끊어지거나 풀릴 우려가 적고 스프링 탄성으로 근육 움직임에 따라 자연스럽게 움직여 표정을 지을 때 어색하지 않게 돕는다. 눈밑이나 팔자, 마리오네뜨, 앞볼 등 부위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고 원장은 “다만, 이러한 방법은 어디까지나 피부에 가하는 시술이기에 시술자나 피부상태에 따라 멍이나 통증, 울퉁불퉁함 등의 부작용 우려가 있다. 따라서 사전에 유의사항 등을 꼭 점검한 후 숙련된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과 정확한 진단 및 진료가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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