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프롬바이오가 한국프로골프투어(K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염서현 선수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KLPGA 박현경, 임희정, 김민선, 박보겸 프로 후원에 이어 첫 KPGA 프로골퍼 후원협약이다.

후원 협약식은 지난 2일 경기도 수원 소재의 프롬바이오 본사에서 프롬바이오 심태진 대표, 염서현 선수 등 일부 관계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염서현 선수는 1년 4개월간 ‘프롬바이오’ 브랜드 로고가 부착된 경기복을 입고 경기에 참가하며, 프롬바이오가 주최하는 공식행사에 참석해 홍보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프롬바이오는 염서현 선수가 KPGA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건강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염서현 선수는 “저의 가능성을 믿고 후원을 결정해 준 프롬바이오에 감사드린다”라며 “투어에서 좋은 경기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염서현 선수는 2011년 KPGA에 입회한 이후 2016 KPGA 챌린지투어 준우승, 2017 KPGA 챌린지투어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지난해 KPGA 투어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 CC에서 8위의 성적을 거뒀다. 

프롬바이오 심태진 대표는 “그간의 대회에서 염서현 선수가 보여준 성장 가능성에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 선수가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