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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태준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4.05.04 06:56

god 컴백 확정, 15주년 기념 '8일 싱글 발표와 7월 공연' 결정

신곡 수익금 전액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기부 의사 밝혀

▲ 싸이더스HQ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이태준 기자] 2000년대 초반 전성기를 달렸던 국민그룹 지오디(god)가 반가운 활동 재개 소식을 알렸다.

지오디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싸이더스HQ는 "올해 지오디 데뷔 15주년을 맞아 8일 첫 번째 싱글을 발표하고 7월 12~13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컴백 준비 중 일어난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하여 이번 곡의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1999년 데뷔한 지오디는 '어머님께', '거짓말', '촛불 하나',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길', '다시' 등 수 많은 히트곡을 냈고 2005년 7집 '하늘속으로' 발표를 마지막으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지오디의 관계자는 "다섯 멤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던 터라 긴 논의가 필요했다"며 "멤버들의 의지와 팬들의 기대 덕에 성사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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