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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2.08.22 18:57

랩투아이, 데이터 분석 결과 발표

▲ 최근 3년 간 시간대별 비트코인 가격의 변화 그래프 (단위: 시, %)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AI 전문 개발사 랩투아이(대표 오종환)은 지난 3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로 출근길 비트코인 단타는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제시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분석 결과는 코싸인(Cosign)에서 준비 중인 AI 모델 개발 과정 중에 밝혀진 사실이며 코싸인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AI분석을 통해 사이트 내 10여개의 AI 모델들이 각자의 알고리즘으로 다양한 디지털 자산들에 대한 분석해 오픈 베타 서비스이다.

랩투아이 연구진에 따르면 월초, 월말에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상승하고 월 중순에는 하락하는 경향을 보였고, 가장 거래량이 낮고 변동성이 적은 시간대는 저녁 7시에서 9시 사이였다. 평균적으로 아침 8시~14시 사이는 수익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새벽 4시~7시 전 후엔 상승세가 다소 높은 편이라는 설명이다.

오종환 대표는 “비트코인의 경우 국내 거래소의 오전 9시 전후 1시간이 가장 거래량이 크지만 그만큼 변동성과 하락세가 높은 편”이리며 “지난 3년간의 데이터를 분석, 추출된 데이터로 이러한 결론에 도달했으며 이런 패턴은 대체로 유지된다”고 전했다.

이어 “데이터 검정을 위해 다수 집단간 분포를 비교하는 비모수 검정 방식인 크루스칼-왈리스 검정 및 본페로니 교정법 사용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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