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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2.08.09 13:01

안면거상술, 상황에 맞는 적절한 계획과 꾸준한 관리 중요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피부 노화는 20대 중반부터 시작되어 얼굴에 나이가 서서히 드러나는 시기는 30대 중 후반부터다. 특히 눈가와 팔자주름을 비롯한 얼굴 주름은 노안 인상을 주는 것 외에 원래보다 사납게 보이도록 만들어 외모 스트레스를 가중시킬 수 있다.

▲ 리본성형외과 박재현 원장

이를 위해 간단한 보톡스, 레이저리프팅을 진행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시술은 시술 시간이 짧고 회복기간이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지만 오래 지속되지 못하다는 한계점도 존재한다. 이에 노화가 어느 정도 진행이 된 경우에는 리프팅 수술인 ‘안면거상술’을 통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안면거상술은 주름을 개선하는 의료적 방법 중 하나로 팔자주름을 비롯해 얼굴 중안부, 하안부의 전반적인 얼굴 주름을 개선하는 수술이다. 귀 앞쪽을 절개해 처진 피부와 근육, 주변 인대조직까지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단순히 피부만 당기는 게 아니라 피부를 절개해 박리한 뒤 유지 인대를 끊어 노화 원인으로 작용하는 SMAS층을 박리 및 거상하는 형태로 진행이 된다.

특히 SMAS층을 정확하고 정교하게 박리하고 거상해야 하는데다 과정이 복잡해 개인별 맞춤 계획이 필요하며 수술 중 시행되는 유지인대와 SMAS층의 박리 시에는 안면신경과 혈관 손상에 주의해야 한다.

리본성형외과의원 박재현 원장은 “안면거상술은 개개인마다 다른 헤어라인이나 구렛나룻의 위치, 피부의 두께와 특성 등을 고려해 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결정해야 한다”면서 “수술 이후에도 빠른 회복과 자연스러운 결과를 위해 사후관리에 집중해야 하므로 체계적인 케어 서비스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는 병원인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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