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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피플
  • 입력 2014.04.28 09:14

뮤지컬 배우 리사와 차지연, 알앤디웍스와 전속 계약

뮤지컬의 대표 디바로 자리매김, 알앤디웍스 측 "실력파 배우 앞세워 매니지먼트 착수"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뮤지컬 배우 리사와 차지연이 알앤디웍스와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을 맺었다.

알앤디웍스는 28일 뮤지컬 배우 리사와 차지연과의 계약을 알리면서 "우리나라 뮤지컬계의 대표적인 디바인 두 배우가 한류 뮤지컬을 이끄는 주역으로 노래와 연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 알앤디웍스와 전속 계약을 맺은 뮤지컬 배우 리사(왼쪽)와 차지연(알앤디웍스 제공)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리사는 2003년 가수로 데뷔한 후 뮤지컬로 활동 무대를 넓혀 '광화문 연가', '에비타' 등 작품에서 팔색조 매력을 선보였고 최근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서 1인 2역으로 전혀 다른 캐릭터를 개성 있게 연기해 관객들의 성원을 받고 있다.

2006년 뮤지컬 '라이온킹'으로 데뷔한 차지연은 '아이다', '카르멘' 등에 출연해 2010년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신인상 수상에 이어 2011년 더뮤지컬어워즈 여우주연상, 2012년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예그린어워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고 현재 뮤지컬 '서편제'에서 송화 역으로 출연 중이다.

알앤디웍스는 오랜 기간 뮤지컬 제작에 종사해 온 PD들이 모여서 만든 공연 제작, 매니지먼트 전문 기업으로 현재 이주광, 이충주 등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으며 올해 리사와 차지연을 영입하면서 전문 뮤지컬 매니지먼트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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