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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피플
  • 입력 2014.04.25 10:30

'소원' 이레 "어딘가에 있을 또 다른 소원아, 힘내" 소감 남겨

베이징국제영화제 여우조연상 수상, 수상식 참석 못해 소속사 통해 소감 전달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영화 '소원'으로 베이징국제영화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아역배우 이레가 "어딘가에 있을 또 다른 소원아, 힘내"라는 소감을 남겼다.

이레는 지난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4회 베이징국제영화제에서 '소원'으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지만 이날 수상식에 참석하지 못했고 25일 소속사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 베이징 국제영화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이레(티아이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레는 "어딘가에 있을 또다른 소원이에게 힘내라고, 사랑한다고 전해주고 싶다"면서 "우리나라의 가슴 아픈 일로 인해 마음이 참 무겁고 아프지만 ‘소원’을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관객 분들과 ‘소원’을 찍을 수 있게끔 도와주신 감독님, 함께 울고 웃었던 수고한 분들과 이 기쁨을 나눌 수 있어서 더욱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레는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차기작으로 결정했으며 현재 학업에 충실하면서 촬영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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