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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패션
  • 입력 2022.07.07 14:49

다샤 타란 “한국의 美 전 세계로 알리고 싶어” [화보]

▲ bnt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생경한 아름다움에 더욱 극적으로 이끌리던 그날, 먼 곳에서 날아온 글로벌 인플루언서 다샤 타란(Dasha Taran)은 깨끗하고 환한 미소를 드러내며 자신을 소개했다. 새침한 듯 친근하고, 수줍은 듯 당당한 그 매력에 유유히 스며 들어가기 시작했다.

그런 가운데 시작된 인터뷰 시간, 타란은 진솔하고 유연한 목소리를 꺼내 들었다. 아울러 새롭게 정착한 타국에서 도전을 외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 그가 조심스레 답했다.

▲ bnt 제공

평소 성격이 어떤지 묻자 그는 “매우 활발하고 자유로운 편”이라며 “다만 한국에서는 예의를 중요시한다고 들었고, 더욱이 처음 보는 사람들 앞에서 실수하면 안 된다는 생각이 크다”라고 답했다.

뷰티 크리에이터로서 다채로운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그. 개인 채널을 운영하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 이에 타란은 “다양하고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특히 팬들과 소통하는 부분”이라며 “채널 운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그 가운데서도 유니크한 메이크업 스타일링에 자신 있다고.

▲ bnt 제공

한국 활동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묻자 타란은 “전 세계 많은 소속사로부터 제안을 받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진정성 있게, 그리고 돈보다는 사람을 중요시하는 모습으로 다가온 소속사가 이 곳”이라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한국에 처음 도착했을 때 인상적인 풍경은 없었는지 묻자 그는 “인천국제공항의 압도적인 규모와 청결한 시설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라며 회상했다.

▲ bnt 제공

한편 앞으로 글로벌 인플루언서로서 이뤄내고 싶은 부분은 없는지 묻자, 타란은 “대표님께서 항상 말씀하시는 것이 있다. ‘인플루언서’란 말 그대로 남에게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라는 것”이라며 “진정한 인플루언서가 되고 싶다면 상업적으로 변질되지 않고, 그 가치를 계속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어떤 콘텐츠를 구상해나가고 있는지 묻자 그는 “한국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로 알리고 싶다”라며 “K-BEAUTY를 나만의 방식으로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bnt 제공

그런 그가 최근 빠진 아티스트는 바로 래퍼 미란이. 타란은 “얼굴도 예쁘고 랩도 정말 잘하는 것 같아서 멋지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유튜버 활동에 슬럼프가 온 적은 없을까. 이에 타란은 “다행히 슬럼프는 아직 없지만 뭔가를 계속 업로드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다”라고 답했다. 힘들 때마다 ‘지금 이 시간은 다시 오지 않는다. Now or Never’라는 말을 되뇌며 현실을 즐긴다고.

▲ bnt 제공

이번에는 살아가면서 어떤 유형의 사람들을 좋아하는 편인지 묻자, 그는 “남을 돕고 사는 사람들, 그리고 남의 성공에 진심으로 기뻐하고 박수 쳐줄 수 있는 사람들을 좋아한다”라고 답했다. 그와 반대로, 이해관계가 끝나면 본인의 밑바닥을 보이는 사람들을 가장 싫어한다고 답하기도 했다.

끝으로 롤모델에 대해서는 모델 켄달 제너를 꼽았다. 타란은 “어릴 때나 지금이나 그는 내게 최고의 존재”라며 그 의의를 설명했다.

▲ bn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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