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유튜버 너덜트(NERDULT)가 남성잡지 맥심(MAXIM) 7월호를 장식했다.
현재 감독 유현규, PD 전상협, 임재형 등 세 남자로 구성된 팀 너덜트는 유튜브를 시작한 지 1년도 안 돼 1억 뷰 이상, 121만 명 구독자을 모으며 급성장했다. 놀라운 것은 채널에 올라온 영상이 약 30개 남짓인데, 매 영상마다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하여 총 조회수 1억 이상을 찍었다는 점.
군대, 중고거래, 게임 등 일상에서 흔히 접하고 상상해봤을 이야기를 자신들만의 시선으로 유쾌하게 풀어내는 것이 너덜트의 인기 비결. 최근에는 유명인들이 흔쾌히 특별 출연을 하면서 화제성을 더하고 있다.
너덜트는 맥심과의 화보 촬영을 마치고 “남성 잡지 하면 맥심이니까 좋은 기회라는 생각에 나왔다. 맥심이라 (섹시하게) 막 셔츠 앞섬 풀고 찍어야 하나 걱정했는데, 노출은 없었다.”라고 말했다. 너덜트는 인터뷰에서 “요즘 우리 특유의 썸네일까지 따라 하는 채널도 많다. 그러나 우리는 또 다른 유행을 만들고 싶다”라고 밝혔다.
맥심 2022년 7월호는 '질투'를 주제로, SBS <검은양게임> 히로인 미스맥심 김나정을 비롯하여 미스맥심 김은진, 장혜선, 김서아, 박근나, 강하빈의 각양각색 화보를 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