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강사 차길영(좌), 서재초스마트 원태양 학생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수학전문 프랜차이즈 차수학에서는 ‘제 13회 전국 차수학 경시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전국의 차수학 가맹점 회원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올해로 열세 번째를 맞이한다. 차수학 수학 경시대회는 오는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해당 기간에 언제든지 자신의 아이디로 로그인하여 제한 시간 총 60분 이내에 응시할 수 있다. 주된 평가 요소는 계산력, 이해력, 추리추론, 문제해결력의 4가지 영역이다.

차수학 경시대회는 개인 PC는 물론, 태블릿PC로도 응시가 가능하기 때문에 공간의 제약 없이 전국의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다.

경시대회의 문항은 tvN 어쩌다 어른, 나의 수학사춘기, SBS 영재발굴단의 강사 차길영과 카이스트 석·박사 연구진에 의해 엄격하게 선별됐으며 개정 교과서를 충실히 반영한 문제로 출제된다.

경시대회가 종료되면 대상, 최우수상, 장려상 등 전국 캠퍼스의 응시생을 대상으로 시상을 진행한다. 이 밖에 우수한 학생들을 배출한 원장들에게는 우수 지도자상도 함께 시상한다.

지난 12회, 13회 경시대회서 대상을 수상한 서재초스마트의 원태양 학생은 앞으로 수학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는 소감과 함께 평소 차길영 대표를 존경해 왔음을 전했다. 차길영 대표는 원태양 학생을 본사로 초대해 원태양 학생에게 자신의 학창 시절 이야기와 수학 공부법, 그리고 진로상담에 관련된 이야기로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마천스마트의 주성광 학생, 서재초스마트 원태양 학생은 각각 초등부, 중등부 대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최우수상 6명, 우수상 15명 장려상 37명, 수상자를 배출한 전국 캠퍼스의 원장 25명이 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차수학 관계자는 “경시대회를 준비하면서 그 동안 내가 배웠던 모든 개념을 정리하고, 빠르게 문제를 풀이하는 능력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수학 공부를 하며 했던 모든 노력이 객관적인 사실로 증명되고 보상받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