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자우림이 팬들과 함께한 특별한 앨범을 발매한다.

밴드 자우림이 스페셜 앨범 ‘HAPPY 25th JAURIM’을 오는 7월 1일 오후 6시 발매할 예정이다. 데뷔 25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앨범으로 팬 117명이 코러스로 참여한 특별한 앨범이다.

자우림은 23일 공식 소셜 채널을 통해 트랙리스트와 멤버별 콘셉트 포토를 게재하며 앨범 발매 소식을 전했다. 오늘의 자우림을 만들어준 대표곡 중 11곡을 25주년 기념으로 새롭게 녹음했으며, 떼창오디션에서 6: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팬 117명이 코러스로 앨범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스페셜 앨범에는 데뷔곡 ‘헤이헤이헤이’부터 9년 만에 역주행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스물다섯, 스물하나’, 6집 타이틀곡으로 오랜 시간 많은 이들을 위로해 온 ‘샤이닝’, 유쾌발랄한 매력의 ‘하하하쏭’, ‘매직카펫라이드’ 등 자우림의 대표곡들이 대거 포함됐다.

25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사운드로 들려줄 자우림의 명곡들과 함께 쟁쟁한 대표곡들 사이에 1번 트랙인 ‘HAPPY 25th, JAURIM!!’과 9번 트랙 our song은 25th 표시가 없어 해당 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함께 공개된 멤버별 콘셉트 포토는 자우림표 생일 파티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콘서트 포스터에서의 분홍색 하트 풍선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윤아와 장난감 눈알이 달린 안경을 쓰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이선규, 화려한 꽃 더미 위에서 베이스를 거꾸로 꽂아놓은 김진만까지 멤버별로 다른 콘셉트 포토를 공개해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데뷔 25주년을 기념하여 생일 파티를 콘셉트로한 앨범 발매와 단독 공연을 개최하는 자우림은 오는 7월 1일 ‘HAPPY 25th JAURIM’을 발매하며, 동명의 단독 공연을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하고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