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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22.06.21 09:29

이문세, 야외 콘서트 ‘2022 씨어터 이문세 인 더 파크' 10월 개최

▲ 케이문에프엔디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이문세 콘서트가 야외에서 진행된다.

이문세의 야외 콘서트 ‘2022 씨어터 이문세 인 더 파크'(Theatre LEE MOON SAE in the Park)가 오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 간 올림픽공원 내 잔디 마당에서 개최된다.

‘씨어터 이문세’는 2년 마다 공연 콘셉트가 바뀌는 이문세의 브랜드 공연으로, 현재는 ‘이문세표 발라드 축제’라는 주제로 지난 해부터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2022 씨어터 이문세 인 더 파크’는 발라드를 주요 콘셉트로 하는 ‘2022 씨어터 이문세’의 연장 선상에 있는 공연이지만 야외 공연인만큼 특별한 구성과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특히 이문세의 대표 히트곡 ‘광화문 연가’, ‘옛사랑’, ‘소녀’,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가을이 오면’ 등 발라드 명곡들은 물론이고, 야외 공연의 특별함을 더할 수 있도록 이문세가 초대한 아티스트의 ‘스페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2022 씨어터 이문세 인 더 파크’가 진행되는 올림픽 공원의 잔디마당은 약 1만명 수용 가능한 대형 야외 공간으로, 그 동안 다양한 음악 페스티벌이 진행되어 왔다. 이에 이문세는 관객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 속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주변 공간을 여유롭게 둔 지정좌석과 2~3인이 돗자리를 펴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붉은노을ZONE’ 등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혔다.

이와 관련, 이문세 소속사 케이문에프엔디 이재인 대표는 “’2020-2022 씨어터 이문세’는 코로나 시기에도 전국의 관객을 만나기 위하여 노력하였고, 이제는 모두 함께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야외 공연을 선보이게 되었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이어 “’씨어터 이문세 인 더 파크’는 콘서트와 페스티벌의 장점을 모은 페스티벌형 콘서트이다. 이문세 콘서트가 전 연령대가 보는 공연인만큼, 페스티벌에 익숙한 세대와 아닌 세대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세미 페스티벌’을 준비하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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